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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량장스마트워크 플랫폼 조감도 |
당선작은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을 활용한 증축 계획을 포함해 기존에 있는 건축물과 연결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접근성과 활성화를 증대할 수 있는 공간을 기획하고, 커뮤니티·학습·창업 기능을 통합하여 다양한 세대층의 복합시설을 구현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처인구 김량장동 '스마트워크 플랫폼' 조성사업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가 주관하고, 용인도시공사가 위·수탁을 받아 시행 중인 사업이다.
이 시설은 스마트 기술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복합 공공시설로 조성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청년들의 창업과 용인중앙시장이 있는 중앙동 지역의 상권 활성화,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층부터 2층은 용인중앙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과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광장형 휴게공간인 '스마트라운지(SPACE 137)'와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한다.
3층부터 5층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며, 6층부터 9층까지는 새로운 소비문화와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청년창업 지원공간 ▲평생학습관 ▲휴게공간을 설치한다.
시는 34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처인구 김량장동 137-1 번지 일원에 있는 주차장을 지상 9층 규모의 복합 공공시설로 11월 중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해 2027년 마무리될 예정이며, 공사 준공은 2029년 1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스마트워크 플랫폼'은 청년과 지역의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사업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범적 사례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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