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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문화원 문화탐방 활동 단체 사진(사진=서산문화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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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문화원 문화탐방 활동 단체 사진(사진=서산문화원 제공) |
이번 탐방은 백제문화의 유산과 예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 탐방은 23일 익산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립익산박물관 ▲아가페정원 ▲익산시민역사기록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찬란한 백제의 문화유산과 역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2회차인 29일에는 남원을 방문해 ▲광한루원 ▲시립김병종미술관 ▲혼불문학관을 탐방하며 예술과 문학이 살아 숨 쉬는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익산의 백제문화와 남원의 예술정신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역사와 예술을 동시에 배우는 살아있는 문화여행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공간을 방문하며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시민들이 지역을 넘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한국적 미의 깊이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문화와 예술을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문화원은 이번 탐방을 비롯해 지역문화 아카데미, 인문학 강좌, 전통문화 체험 등 시민의 문화감수성을 높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문화 진흥의 중심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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