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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충청북도의회 신청사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가 열렸다./사진=대전시의회 제공 | 
이번 임시회는 충청북도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 시·도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1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주요 안건은 ▲대전시의회 제안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신속 추진 촉구 건의안'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 ▲'제10차 개헌 시 지방자치 확대 개헌 촉구 건의안' 등이다.
대전시의회가 상정한 건의안은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정부에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의 조속한 확정 및 발표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 의장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수도권 과밀을 완화하고 침체된 지방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이는 단순히 지역의 이익을 넘어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익 증진을 위한 필수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의장이 참여하는 협의기구로, 시·도 간 공동현안을 사전 조율하고 채택된 안건을 국회 및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공식 건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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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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