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서산의 가을을 물들이는 전통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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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서산의 가을을 물들이는 전통의 향연

'제3회 서산시 소리축제', 11월 2일 해미읍성서 개최

  • 승인 2025-11-01 21:3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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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산시 소리축제'개최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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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산시 소리축제'개최 홍보물
충남 서산의 대표 전통음악 축제인 '제3회 서산시 소리축제'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사)경서도창악회 서산지부(지부장 최정선)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서산시가 후원한다.



'소리의 모든 것! 전통의 소리와 순수의 소리가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장르의 소리를 한자리에 모은 서산 최대 규모의 소리 축제다.

서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의 소리꾼과 예술인이 참여해 깊은 울림과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는 국악계 스타 남상일 명창, 차세대 국악인 지현아, 그리고 서산을 대표하는 최정선 명창이 출연해 전통 국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여기에 국악그룹 '소리도담', 하담소리패 등이 참여하고, 팝 오보이스트 제시카 리의 특별 공연도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구 체험', '민요 따라 부르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축제의 흥을 더한다.

(사)경서도창악회 최정선 지부장은 "전통문화에 대한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서산시 소리예술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고, 활력 있는 도시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소리축제는 전통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리예술의 동시대적 가치를 포용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확대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서산을 '소리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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