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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시장 특강 모습./부산시 제공 |
부산시가 3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11월 직원 정례조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공공기관 대표, 시 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조례는 올 한해 시정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 선정에 따라 전 직원의 디자인 마음가짐(마인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상, WDC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박형준 시장의 직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직접 특강에 나선 박 시장은 "'모든 직원이 디자이너'라는 슬로건 아래, 디자인적 사고를 행정에 적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은 단순한 도시브랜드 타이틀이 아니라, 부산의 새로운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자인은 일부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수단"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시민의 삶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라는 인식으로 행정을 바라볼 때 부산의 진정한 혁신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을 계기로, 이제는 시정 전반에 디자인적 관점을 담아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가자"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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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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