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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조심기간 발대식./부산시설공단 제공 | 
부산시설공단은 2025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 등 4개 주요 공원·유원지에서 '산불조심기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각 공원·유원지에서 개최됐으며 산불예방 결의문 낭독, 산불조심 캠페인, 산불진화 모의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는 산불재난 경각심을 높이고 산림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공단은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설정하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산불상황실 운영, 산불경보별 선제조치, 자체 진화대 운영, 산불감시인력 운영, 취약시기 특별대책 수립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산불예방 강화를 위해 4개 공원·유원지에서 화기·인화물질 소지자 단속과 산불예방 현장 대비태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철저한 산불예방 활동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만약의 사태에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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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