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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부산시설공단 제공 |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가 주관한 2025년 공사·공단 이사장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공단의 기관장 평가 점수는 92.05점으로 공사·공단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는 스포원 통합 이후 조직 안정화와 전략적 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공단은 통합 이후 흔들림 없는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New Vision 2030 중장기전략'을 수립하여 장기적 비전과 실행력 간의 조화를 확보했다.
특히 통합 공단 출범 이후 노사 단체협약 및 보수체계 합의서를 체결하고, 내부 규정을 신속히 일원화해 조직 안정화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고 노사 화합하는 분위기를 정착시켰다.
또한, 공단은 스마트 기술과 자체 점검을 통해 시설관리에 혁신을 가져왔다. 광안대교 등 주요 시설의 정밀점검을 자체 수행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관리 전문성을 높였다.
AI 기반 민원대응(콜센터) 도입 등 미래 지향적 기술혁신 시도로 시민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아울러 북항 친수공원, 부산콘서트홀 등 신규 공공시설을 성공적으로 인수하고,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자체적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공단은 제106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부산의 주요 기반시설들을 선제 정비하며 전사적인 지원에 나섰다.
스포원파크 등 주요 경기장을 운영하면서 안전관리, 시설개선, 교통지원 등 '무사고 체전'을 실현했으며, 대회 기간 중 24시간 시민안전요원 배치와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운영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총 31건의 정부 표창 및 기관 포상을 받는 등 다양한 대외수상으로 입증됐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A등급 평가는 통합 이후 조직 안정화와 혁신 노력이 시민의 신뢰로 이어진 결과"라며 "시민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스마트 공공기관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드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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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