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도심하천 출입금지 전광판 설치 조감도./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하천 이용자에게 하천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도심하천 출입금지 전광판 제작 설치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하천 출입 금지 안내를 통해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 5000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광판은 해반천, 신어천, 조만강, 대청천, 율하천 등 도심하천 산책로 구간 11개소에 설치된다. 올해 11월 착수해 2026년 1월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가로 3m, 세로 1m 크기로 제작되는 전광판은 평상시에는 기상정보와 시계 정보를 제공한다.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하천 출입금지 안내문을 송출해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종택 하천과장은 "우수기에는 갑작스러운 하천의 수위 상승으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이 크다"며 "출입금지 전광판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신속히 대피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