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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대호 김해부시장, 공원녹지 분야 현안사업장 방문(반려동물테마공원)./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신대호 부시장이 지난 3일 공원녹지 분야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신 부시장은 도시바람길숲 2개 현장과 반려동물테마공원 조성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중 구산천 연결숲은 호계로 도로변 1km 구간에 11억 2300만 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목 3만 7000여 본과 초화류 4만 5000본이 식재된다.
진영폐선철로부지 내 조성 중인 도시바람길숲은 총연장 2.6km 구간에 3년간 62억 원을 투입하는 3단계 사업이다. 폐선철로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깨끗한 공기가 도시로 유입될 수 있는 바람통로를 조성한다.
1단계와 2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며, 3단계 사업은 내년 5월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도시숲 등과 연결된 6km 구간의 대규모 선형 녹지축이 형성된다.
내년 초 개장을 목표로 하는 반려동물테마공원은 총 52억 원이 투입되며 반려견 놀이터(대형, 중형, 소형), 휴게실(카페), 화장실,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김해시는 사업 품질 향상을 위해 타 시군 벤치마킹을 다녀왔으며 설계 내용을 추가 보강할 계획이다.
신 부시장은 "도시바람길숲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테마공원은 공사 준공과 더불어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1월 공원녹지사업소 신설 후 공원, 녹지, 산림 분야 신규사업 발굴과 국·도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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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