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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부산소방마음돌봄센터와 함께하는 소방관 신규임용자 마음건강증진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 
동아대학교가 운영하는 부산소방마음돌봄센터는 신임 소방공무원(2025년 임용예정자) 9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실 마음건강증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4일 부산소방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현장 근무에 앞서 신임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회복력과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마음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취지다.
이 사업은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고 동아대가 수행하는 '2025년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교육은 부산소방 '찾아가는 상담실' 소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관리 교육, 공감·소통을 주제로 한 집단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나윤 상담실장(동아대 간호학과 교수)과 수석상담사, 선임상담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그룹 활동과 실습을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 대처 방법과 동료 간 공감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 '찾아가는 상담실' 상담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이나윤 소장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핵심 요소"라며 "신임 소방공무원 시기부터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소방마음돌봄센터는 앞으로도 신임 대원부터 현직, 가족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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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