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인도 경제사절단 파견 '시장 진출 교두보'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상의, 인도 경제사절단 파견 '시장 진출 교두보'

뉴델리 PHD상의와 MOU
제조 중심 첸나이도 방문
기업 진출 및 협력 플랫폼

  • 승인 2025-11-04 15:5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사진1
양해각서 체결식./부산상의 제공
부산상공회의소가 인도 뉴델리와 첸나이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해 인도시장 진출 지원과 경제협력 확대에 나섰다.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회장단과 지역 기업인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인도 뉴델리와 첸나이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초대형 경제권인 인도와의 정책·산업·기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부산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절단은 4일 인도 뉴델리 소재 PHD 상공회의소와 경제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전국 13만여 회원사를 보유한 인도 대표 경제단체인 PHD 상의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부산 경제계 간 새로운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부산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절단은 뉴델리 일정을 마친 후 인도 남부 산업수도인 첸나이로 이동해 마드라스 상공회의소(MCCI)와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첸나이는 자동차 및 제조업 중심지이며 물류 거점도시인 만큼 글로벌 해양수도를 지향하는 부산과 많은 분야에서 협력이 기대된다.

또한 사절단은 인도에 진출한 지역기업인 성우하이텍 인도공장과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을 시찰 후 현지 생산·수출 전략을 공유하고, 인도산업연합(CII)을 예방해 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협력 플랫폼 구축도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은 "세계 5위 제조강국인 인도는 거대한 내수 기반과 역동적인 제조 생태계를 보유한 세계 경제의 다음 축"이라면서 "뉴델리에서 정책 협력의 문을 열고, 첸나이에서 제조·물류 산업의 교두보를 다지는 이번 사절단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인도시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명무실한 대전시·교육청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치유 조례
  2. 양승조 "충남에서 검증된 실력 통합특별시에서 완성"
  3. 대전시 설 연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가동
  4. “정부 행정통합 의지 있나”… 사무·재정 담은 강력한 특별법 필요
  5. GM세종물류 노동자들 다시 일상으로...남은 숙제는
  1. 대전경제 이정표 '대전상장기업지수' 공식 도입
  2. 대전 중구, 설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3. 한국효문화진흥원 설 명절 맞이 다양한 이벤트 개최
  4. 성장세 멈춘 세종 싱싱장터 "도약 위한 대안 필요"
  5.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헤드라인 뉴스


청소년 도박 막겠다더니… 대전시·교육청 조례 유명무실

청소년 도박 막겠다더니… 대전시·교육청 조례 유명무실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이 각각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치유에 대한 조례를 두고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자체 예산 편성을 통한 사업 실행보단 외부기관에 의지하는 경향을 보이거나 기존 사업의 일부로 취급하는 경향을 보이면서다. 시와 교육청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고민도 부족한 실정이다. 9일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각각 청소년 도박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시행 중이다. 대전시는 2025년 6월 '대전광역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대전교육청은 같은 해 9월 '대전광역시교육청..

중도일보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사 선정
중도일보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사 선정

중도일보(회장 김원식, 사장 유영돈)가 대전·충남권 일간지 중 최초로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9일 2026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중도일보를 포함해 일간지 29곳, 주간지 45곳 등을 선정했다. 중도일보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돼 지역신문발전기금으로 운영되는 각종 사업을 펼쳐왔다. 2025년에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통해 '대전 둔산지구 미래를 그리다' 등 다양한 기획 취재를 진행하며 지면을 충실하게 채워왔다. '둔산지구 미래를..

김태흠 충남지사·김영환 충북지사 같은 날 국회 기자회견 왜?
김태흠 충남지사·김영환 충북지사 같은 날 국회 기자회견 왜?

국민의힘 소속인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9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행정통합을 비판하며 ‘국회 특별위원회 구성’과 ‘충청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을 촉구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을 대동해 행정통합 논의과정에서 배제되고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충북은 대전·충남과 엄연히 다르다며 특별법안에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회 행안위 공청회에 참여하려 했으나 끝내 배제됐다”며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