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부산시의원 "중입자·양성자 투트랙 암치료체계 구축 강조"

  • 전국
  • 부산/영남

이승우 부산시의원 "중입자·양성자 투트랙 암치료체계 구축 강조"

양성자 치료센터 협약식
중입자·양성자 투트랙 강조
첨단재생의료 연계 제안
의료·웰니스 관광 모델 제시

  • 승인 2025-11-04 23:4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이승우 의원
이승우 시의원./부산시의회 제공
이승우 시의원이 양성자 치료센터 구축 협약식에 참석해 중입자·양성자 투트랙 암치료 체계 구축과 첨단재생의료 연계를 통한 지역완결의료 실현을 강조했다.

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은 3일 '양성자 치료센터 구축 업무협약 및 제5차 미래기술혁신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양성자치료센터는 기장군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내에 구축되며, 수도권 집중형 암치료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완결적 암치료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의원은 포럼에서 "중입자 가속기와 양성자 치료기를 결합한 투트랙 암치료체계 구축이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실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양성자 치료기는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첨단기술이지만 현재 수도권에만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입자 가속기와 양성자 치료기가 함께 구축될 때 부산은 방사선의과학 분야 거점을 넘어 글로벌 첨단 암치료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방사선 치료 이후 줄기세포·유전자치료를 비롯한 첨단재생의료 기술과 연계해 '치료·회복·재활'의 전주기 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권을 지키고 부산을 미래형 의료혁신 도시로 발전시킬 핵심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기장 좌광천 지방정원과 오시리아 관광단지,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를 연계한 의료·웰니스 복합벨트 구축을 제시했다.

좌광천에서 임랑해수욕장, 장안천, 장안사로 이어지는 생태축을 확장해 '바다·하천·산사'를 잇는 광역형 정원 프로젝트로 발전시킨다면, 부산은 의료와 웰니스가 결합된 세계 유일의 도시형 치유·관광 모델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부산시의회는 부산시와 협력해 중입자·양성자 투트랙 암치료체계와 첨단재생의료, 의료·웰니스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산이 대한민국 의료혁신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쌍용도서관, 4월 2일 시민독서릴레이 선포식 개최
  2. 천안시 한부모복지시설 2곳, 전국 평가 'A등급'…우수사례 선정
  3.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전환… 세종·충남은 하락
  4. 천안법원, 둔기 들고 전 직장 찾아간 30대 남성 집행유예
  5. [문화 톡] 갈마울에 울려퍼지는 잘사는 날이 올 거야
  1. [박헌오의 시조 풍경-10] 억새꽃 축제
  2. 한화 이글스의 봄…개막전은 '만원 관중'과 함께
  3. '짜릿한 역전승'…한화 이글스, 홈 개막전서 키움에 10-9 승리
  4.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5. 윤은기 백소회 회장, 웅진 사외이사 신규 선임

헤드라인 뉴스


더이상 희망고문 없다… `행정수도특별법` 국회 문턱 넘는다

더이상 희망고문 없다… '행정수도특별법' 국회 문턱 넘는다

더이상 희망고문은 없다. '행정수도특별법'이 2026년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 2020년 여·야 이견으로 계속 무산된 만큼, 사실상 올해가 2030년 세종시 완성기로 나아가는 마지막 관문으로 다가온다. 이제 장애물은 수도권 기득권 세력의 물밑 방해 외에는 없다. 허허벌판이던 행복도시가 어느덧 인구 30만을 넘어서는 어엿한 신도시로 성장하고 있고, 44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 이전에 이어 대통령 집무실(2029년)과 국회 세종의사당(2033년) 건립이 법률로 뒷받침되고 있..

양당 대전시당 1차 공천… 컷오프 반발 이어져 후폭풍 우려
양당 대전시당 1차 공천… 컷오프 반발 이어져 후폭풍 우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차 공천 작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컷오프된 구청장 후보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6.3 지방선거 본선 체제 돌입을 앞두고 원팀 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시기에 당내 공천 잡음이 발생한 것으로 후폭풍이 우려된다. 우선 민주당에선 서구청장 5인 경선에 들지 못한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이 시당 공관위의 결정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했다. 전 전 시의원은 "대전시당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당당히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하겠다. 이것은 제 개인의..

안전공업 화재 후 점검 1순위 `금속 분진`…관련 법률에서는 `규정 미비`
안전공업 화재 후 점검 1순위 '금속 분진'…관련 법률에서는 '규정 미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사건 이후 금속가공업체 등 유사한 공정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부가 합동점검을 시작한 가운데 금속 미세입자를 포함한 가연성 분진을 유해·위험물질로 규정해 안전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본보 3월 26일자 1면 보도> 29일 소방업계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가연성 분진 관련 규정이 미흡해 별도의 기준 마련이 요구된다. 가연성 분진은 기타 산화물 매개체와 일정 농도 이상으로 혼합되어 화재나 폭연의 위험성을 갖는 미세 분말을 말한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