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청산항·당산항포구, 어촌신활력 증진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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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산항·당산항포구, 어촌신활력 증진 공모 선정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도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 최종 선정
내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100억 원 들여 생활기반·안전 개선 사업 추진

  • 승인 2025-11-05 10:30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2.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
태안군 원북면 청산항과 이원면 당산항포구가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은 청산항·당산항포구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계획도. 태안군 제공


태안군 원면 청산항과 이원면 당산항포구가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4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 결과 원북면 청산항·이원면 당산항포구 1개 권역이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4년간 국비 70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생활기반·안전 개선 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은 국내 300개 어촌의 경제·교육·문화·의료·일자리 등 경제·생활 플랫폼과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활력 넘치는 어촌 및 살고 싶은 어촌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가로림만을 끼고 있는 청산항과 당산항포구는 어촌계를 비롯한 주민들의 정주 의지 및 환경개선 의지가 높은 지역이나, 생활·안전 인프라 부족으로 주민 불편 및 사고 위험이 이어져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해당 지역에 물양장 확장과 어민 작업쉼터 조성, 생태체험장 조성, 안전난간 설치, 감태 숙성장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 안전성 확보 및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또 두 곳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를 비롯해 안전조명 및 CCTV 설치 등을 진행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리더 교육과 시설물 운영관리 컨설팅에 나서는 등 주민들의 인식개선 및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어촌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확충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에도 태안지역이 선정돼 기쁘다"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지역 중장기 발전을 이끌어갈 이번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23년도부터 현재까지 소원권역과 고남권역, 연포항, 정산포항, 청산항·당산항포구 등 5곳이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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