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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효원 그린팜 페스티벌./부산대 제공 |
부산대학교는 생명자원과학대학의 전공 특성과 연구 성과 등을 체험·전시 형태로 소개하는 '제15회 효원 그린팜 페스티벌'을 4일 오후 부산대 밀양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했다.
학문과 지역이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생명자원과학대학 11개 학과를 비롯해 밀양시, 경남농업인력자원관리원 등 지자체와 지역 기관들이 함께했다.
15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생명자원과학,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근 관심이 고조되는 농생명산업 관련 전문 분야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중심이 된 체험·먹거리 공간, 동아리 전시, 고교생 랩 투어,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각 학과의 특성을 보여주는 먹거리와 만들기, 놀이마당 코너가 운영됐으며, e-스포츠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 부산대 예술대학 무용학과 공연과 박물관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도 열려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용재 부산대 생명자원과학대학장은 "효원 그린팜 페스티벌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협력해 미래 농생명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의 부산대 생명자원과학대학의 새롭고 역동적인 모습을 만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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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