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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최홍식)와 함께 11월 18일 오후 2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세종의 나라 지혜 나눔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대표 대중소설가인 김진명 작가가 집필 중인 '세종의 나라(가제)'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앞서 10월 10일 열린 '한글문화 공동체 출범식'에서 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김진명 작가는 '세종의 나라' 완성에 공동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김진명 작가는 세종의 나라 1권의 내용을 최초로 일부 공개한다. 이어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 유튜버 공백의 책단장과 '세종의 나라에 담아낼 세종시의 이야기'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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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명 작가 /중도일보 DB |
시는 세종대왕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한글문화도시를 실현하려는 취지에 맞게 전문가 숙의 외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
토론회 참여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세종시나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 시민들의 지혜를 품은 세종의 나라를 김진명 작가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 완성할 계획"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만의 특별한 한글문학 콘텐츠인 세종의 나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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