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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서산형 어린이집 지역특화 연계교육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현장.(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7일 서산시평생학습관 배움 3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형 어린이집 지역특화 연계 교육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산업과 문화, 생태자원을 활용한 유아 체험 중심 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어린이집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 형 지역특화 교육은 드론, 스마트팜, 가로림만 등 서산의 산업·자연 자원을 교육 콘텐츠로 활용해 유아기부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관내 20여 개 어린이집을 선정해 각 기관에 최대 1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역 교재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 백구를 찾다'를 활용한 샌드아트 공연도 추진한다. 해당 공연은 오는 2026년 1월까지 15회에 걸쳐 어린이집 방문 공연 또는 대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유아 단계부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체계를 마련해 아이들이 서산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린이집 현장에서 지역특화 교육이 활발히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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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