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운곡습지 페스티벌·삼천리길 걷기 행사 성료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운곡습지 페스티벌·삼천리길 걷기 행사 성료

  • 승인 2025-11-10 11:57
  • 신문게재 2025-11-11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운곡습지 페스티벌&삼천리길 걷기 행사(1)
고창군이 지난 8일 담비랑 반디랑 운곡습지 가을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8일 고인돌 공원 일원에서 운곡습지 페스티벌&삼천리길 걷기 행사인 '북적북적! 담비랑 반디랑 운곡습지 가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공동 주최하고, 고창군 생태관광 주민 사회적 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운곡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전북도가 추진 중인 '전북 삼천리길'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천리 길은 도내 기존 길을 연결·정비해 총 1,037㎞에 이르는 탐방로 조성사업으로, 도내 60개 거점 마을을 잇는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
고창군, ‘운곡습지 페스티벌&삼천리길 걷기 행사(2)
고창군이 지난 8일 담비랑 반디랑 운곡습지 가을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이날 행사에는 운곡습지 주변 6개 마을(매산·부귀·송암·호암·용계·독곡) 주민과 관광객,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생태체험과 문화행사를 즐겼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서는 '운곡습지 페스티벌'의 일 환으로 습지공로상 및 습지장학금 수여, 습지마을 실천규약 선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습지공로상'은 논둑 복원과 생태보전 활동에 기여한 주민 4명에게, '습지장학금'은 습지마을 학생 2명에게 전달돼 지역 공동체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어서 진행된 '전북 삼천리길 걷기'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고인돌 유적지를 출발해 람사르습지인 운곡습지를 한 바퀴 도는 왕복 5㎞ 구간을 걸으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습지의 생태적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운곡습지는 주민이 오랜 시간 함께 지켜온 생태의 보고"라며 "이번 행사가 운곡습지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즐기고, 습지와 삼천리 길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행금 천안시의장, 7곳서 업무추진비 절반 이상 사용
  2. 대전동산중, 교육공동체 스포츠축제 시즌3 성황… "함께 웃고, 함께 뛰는 경험"
  3. 천안시복지재단, 어린이들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 동행
  4. 삼성E&A,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5000만원 기탁
  5. 현담세무법인성정지점 이원식 대표,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 기탁
  1. 타이거태권도장, 천안시 쌍용3동 사랑 나눔 라면 기탁
  2. 천안법원, 차량소유권 이전 사기 혐의 40대 남성 실형
  3. 한기대, 2025학년도 동계 기술교육봉사단 출범
  4. 천안문화재단, 취묵헌서예관 개관 기념전 '서여기인' 연장 운영
  5. 백석대, 태국 푸켓서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성료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깜깜이 통합` 우려…"정부, 청사진 제시해야"

대전충남 '깜깜이 통합' 우려…"정부, 청사진 제시해야"

대전·충남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지만, 권한 배분과 재정 특례·행정 운영 모델 등 정부의 통합 지자체 청사진 제시는 감감무소식이다. 더욱이 정치권이 6월 지방선거에 통합 단체장을 뽑겠다고 못 박으면서 주민들 입장에선 미래비전에 대한 숙의는 뒷전이고 정치 논리만 득세하는 '깜깜이 통합'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지역구 의원 18명,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청와대에서 두 지역의 행정 통합 논의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윤석열 구형 13일로 연기…충청 與 "사형 기다린 국민 우롱"
윤석열 구형 13일로 연기…충청 與 "사형 기다린 국민 우롱"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 13일로 연기되자 충청 여야 반응의 온도차가 극명했다. 서울중앙지법은 9일 결심 공판이 밤늦게까지 이어졌지만, 핵심 절차인 구형과 피고인 최후진술을 마치지 못한 데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국민을 우롱한 결정"이라며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대조를 보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지난 9일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 수뇌부 8명의 내란 관련 사건에 대한..

홈플러스 유성점 매각 검토에 대전 유통지형 변화하나... 상권 침체·소비자 편익 감소 우려
홈플러스 유성점 매각 검토에 대전 유통지형 변화하나... 상권 침체·소비자 편익 감소 우려

홈플러스 대전 문화점 폐점이 보류된 데 이어 유성점도 매각이 거론되자 대전 대형마트 유통 구조 변화에 따른 인근 상권 침체와 소비자들의 소비 편익이 크게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해당 점포가 문을 닫을 경우 대전 대형마트 유통 지도에서 주요 점포가 사라지게 돼 인근 거주자들의 불편과 상권 위축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내년 중 서수원점과 야탑점, 진해점을 매각할 예정이며, 현재 매매계약이 진행 중인 대전 유성점과 동광주점까지 5곳이 매각 대상이다. 홈플러스는 4000억 원가량으로 예상되는 매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 상소동 얼음동산 ‘겨울나들이’ 상소동 얼음동산 ‘겨울나들이’

  •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