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경 의용소방대, 재난 대응 협력으로 우호 다져

  • 충청
  • 서산시

서산·문경 의용소방대, 재난 대응 협력으로 우호 다져

제2회 자매결연 교류행사, 활동 경험 공유하고 지역 안전문화 확산 협력
HD현대오일뱅크 산업시설 견학하며 유류화재 대응·안전관리 체계 살펴

  • 승인 2026-09-12 20:5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과 문경 의용소방대가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제2회 교류행사를 개최하여 재난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습니다. 양측은 산업시설 견학과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지역 특산품을 교환하며 우호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기 교류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쓸 계획입니다.

clip20260912205741
서산소방서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제2회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열고 양 지역 의용소방대 간 우호와 화합을 다졌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과 문경 의용소방대가 자매결연을 기반으로 교류의 폭을 넓히며 지역 안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서산소방서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제2회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열고 양 지역 의용소방대 간 우호와 화합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체결한 자매결연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 지역 의용소방대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서산·문경소방서 관계자와 양 지역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첫날 행사는 서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매결연 추진 경과를 되돌아보고, 양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어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역 특산품을 교환하며 상호 우의를 확인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촬영을 통해 교류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이후 HD현대오일뱅크를 찾아 정유공정과 유류화재 훈련장 등을 둘러보며 대규모 산업시설의 안전관리 체계와 화재·재난 발생 시 대응 시스템을 살펴봤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수재난에 대한 대응 과정과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지역 의용소방대는 교류 과정에서 각 지역의 의용소방대 운영 방식과 주요 활동 사례, 재난·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경험 등을 공유했다. 또한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가면서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에서 화재와 각종 재난 예방활동은 물론 안전문화 확산과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는 만큼, 이번 교류가 지역별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창엽 서산소방서장은 "이번 교류행사가 서산과 문경 의용소방대가 서로의 경험과 장점을 공유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2.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3.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4.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5. 대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준비 부담 줄인다…체험처 정보 통합
  1. [주말사건사고] 대전·충남서 화재 사고 잇따라…타이어 판매점·주택·양계장서 불
  2. [사설] 충남대 ‘하노이’ 산학협력에 거는 기대
  3. 계룡산 유네스코 가치 조명한 학술발표회 열린다
  4. [사설] '北 해킹 쇼크', 정부 차원 대책 나와야
  5. [꿀잼대전 힐링캠프] 중리시장과 동춘당 관광 후 핼러윈 캠핑…대전의 매력 '한껏'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대전에서 6번째 슈퍼컴퓨터 연산 돌입…세계 10위권 성능에 GPU기반 AI성능도
대전에서 6번째 슈퍼컴퓨터 연산 돌입…세계 10위권 성능에 GPU기반 AI성능도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슈퍼컴퓨팅센터에 국내 6번째 슈퍼컴퓨터가 설치돼 2일 가동을 시작했다. 연산 성능이 342.6페타플롭스(PF)에 달해 세계 슈퍼컴퓨터 중에서 10위권 내의 압도적인 계산 능력을 보유했다. GPU, CPU, 메모리, 심지어 전력 공급장치에서도 차가운 물을 이용해 냉각하는 직접 수랭식 시스템을 적용한 첫 슈퍼컴퓨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일 대전 유성구 KISTI 본원에서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 가동식을 개최했다. 2018년 도입된 국가슈퍼컴퓨터..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