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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마이스터고 3학년 양준수 학생이 '2026 기특한 명장'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사진=공주마이스터고 제공) |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 양준수 학생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차세대 기술 인재를 발굴·선정하는 '2026 기특한 명장'에 선발됐다.
'기특한 명장'은 '기술인재·특별·한민국'의 줄임말로, 차세대 기술 명장을 의미한다. 양 군은 전자기기와 전기 분야에서 꾸준히 기술 역량을 쌓아온 점과 성실한 태도를 인정받아 이번 명장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9월 전국 고등학생 가운데 처음으로 '반도체 설계 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하며 주목받았다. 자동화설비 등 산업기사 2개와 전기기능사 등 기능사 8개를 포함해 모두 11개의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전자·전기 분야 전반에 걸쳐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다.
실무 경험도 꾸준히 쌓았다. 2024년 충청남도기능경기대회 공업전자기기 직종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현장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꾸준한 훈련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양 군은 1년 이상 주말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기능훈련을 이어왔으며, 방학에는 한국폴리텍대학 교육과정에 참여해 반도체 설계 기술까지 학습 범위를 넓혔다.
기술 역량뿐 아니라 봉사와 수상 경력에서도 성실한 학교생활이 드러난다. 교내외 봉사활동 134시간을 기록해 충청남도 우수 자원봉사자로 등록됐으며,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장 표창과 충청남도교육감 표창 등 모두 10차례 수상했다.
이기준 공주마이스터고 교장은 "양 군은 주말과 방학에도 꾸준히 훈련하며 이론과 실무 역량을 갖춘 차세대 반도체·전자 분야의 인재"라며 "기술력뿐만 아니라 따뜻한 인성까지 갖춘 양 군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명장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마이스터고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학교 강당에서 2027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열고 학교 교육과정과 입학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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