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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청 전경 |
서산시는 감사담당관을 단장으로 18명, 4개 반으로 구성된 '공직기강 특별점검단'을 꾸려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시 뛰는 공직사회 ▲성과를 내는 공직사회 ▲일하고 싶은 공직사회 ▲깨끗하고 기본에 충실한 공직사회 등 4대 방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점검단은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대상으로 불시 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상급기관 지시사항의 신속 이행 여부, 시민 필수서비스 제공의 안정성, 소극행정 및 무사안일한 업무 관행 등이다.
특히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성 비위, 금품수수, 관용차량 사적 이용 등 복무기강 해이 사례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위법·부당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공직사회가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능한 행정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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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