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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논산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욕구 조사와 희망 교육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참여자들은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상반기(4~6월) 사전교육 과정에는 총 11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업 및 자격증 이해 ▲구직 기술 교육 ▲AI·유튜브 교육 등을 통해 기초 역량을 다졌다.
또 연극 전문 극단 ‘처용’과 함께 진행한 ▲한국어 연극 수업을 통해 발화 능력과 자신감을 높여 일부 참여자는 논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실제 취업에도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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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종료 후에는 논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사회적기업 창업 관련 조언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참여자는 “평소 배우고 싶었던 교육이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결혼이민자를 위한 프로그램 덕분에 참여할 수 있었고, 창업이라는 목표도 생겼다”고 전했다.
이혜경 논산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융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교육·취업·창업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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