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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탄 지원 및 배달 봉사에 참여한 제천시 산하 재단 임직원들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천시 제공) |
이번 활동은 난방비 상승 등으로 생활 부담이 늘어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포함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복지재단은 지정기부금을 활용해 (사)징검다리(연탄 은행)와 연계하여 총 6250장의 연탄을 후원했으며, 이날 오후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실제 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행사에는 제천시 산하 4개 재단 임직원과 (사)징검다리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에너지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여러 기관이 따로 활동하지 않고 한 팀으로 뭉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운영 효율화는 물론 지역 나눔의 시너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합 사회공헌활동은 제천시 산하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4개 재단이 힘을 모은 결과"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온기가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 산하 4개 재단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기관 간 화합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복지재단 관련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 누리집(jcwf.or.kr),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표번호(043-647-1237)로 하면 된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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