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 지사협,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행복한 반찬마실’ 사업

고창군 대산면 지사협이 지난 18일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관내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행복한 반찬 마실'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김치 속재료부터 직접 준비하였고, 마음과 정성을 듬뿍 담아 김치를 담았다.

김영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직접 김장을 담가 먹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동위원장인 박진상 대산면장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