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의문화유산단지 새단장… 안전성.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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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의문화유산단지 새단장… 안전성.편의성 강화

주차장, 보행로 등 시설 전반 개.보수 완료… 공중화장실 신설도 추진

  • 승인 2025-11-25 10:24
  • 수정 2025-11-25 14:48
  • 신문게재 2025-11-26 16면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임시청사
청주시청사 임시청사
청주시는 문의문화유산단지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보수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1997년에 조성된 문의문화유산단지는 양반가, 문산관 등 20동의 전통 건축물이 들어서 있는 문화유산 체험 공간이다. 대청호반을 배경으로 한 정취와 전통한옥 경관 덕분에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나 일부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2억 원(시비 100%)을 들여 올해 2월부터 문의문화유산단지 전반에 대한 시설 개·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주차장 정비(주차 스토퍼 설치, 주차선 도색) △보행로(L=130m, B=3m) 및 계단 정비 △문화유산 안내판·안전 안내판·관람 안내도 정비 △조형물 도장, 계단 및 비석 세척 등이다.

시는 이용객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이번 정비사업과 연계해 공중화장실 신축도 추진 중이다.

새로운 화장실은 60㎡ 면적으로 기존 공중화장실을 지나 대청호미술관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2026년 공사에 돌입해 2027년 중순 준공하고 개방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6억8000만 원(시비 100%)이다.

시 관계자는 "문의문화유산단지는 대청호와 전통 한옥이 어우러진 청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관광 거점"이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설 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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