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노인 일자리 4334명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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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노인 일자리 4334명 모집 시작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신청 접수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제공으로 노후생활 지원
이동 어려운 어르신 위한 방문 접수 병행
노인 복지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는 일자리 사업

  • 승인 2025-11-25 17:28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시청
세종시청 전경. 사진=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노인들에게 활기차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로, 총 4334명의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노인공익활동 2710명, 노인역량활용 1068명, 공동체사업단 228명, 취업알선 328명 등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신분증,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관련 자격증, 장애등급 확인서류 등을 준비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은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YWCA,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케어믹스사회적협동조합 등 9곳이다. 특히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YWCA, 케어믹스사회적협동조합 등 3개 기관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면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방문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원 조건은 일자리 유형별로 다르므로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이나 시 누리집(sejong.go.kr) 공지사항에서 모집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노인 일자리는 노인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돌봄과 안전 등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분야로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노인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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