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독자권익위 11월 정례회] "올 한해 바쁜 발걸음 내년에도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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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독자권익위 11월 정례회] "올 한해 바쁜 발걸음 내년에도 이어지길"

한화생명볼파크에 대전 이름 넣는 쾌거와 동글 시리즈 호평
중앙서 알기 어려운 지역 특색 담은 기사 이끌었다는 평가

  • 승인 2025-11-27 16:36
  • 신문게재 2025-11-28 4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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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전 중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26일 열린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에서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간 보도한 기사에 대한 호평과 함께 더 나은 신문 제작을 바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이날 저녁 대전 중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올 한해 중도일보가 이슈화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 지역 이름을 넣는 성과와 '동굴 시리즈' 기획 등 전국에선 접하기 어려운 지역 특색을 살린 기사로 독자들의 알 권리와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방기봉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과 김규식 선양소주 사장, 송복섭 한밭대 교수, 마정미 한남대 교수, 정진규 충남대병원 교수, 박남구 대전컨택센터협회장, 이종진 진광에스엔씨 대표, 진중길 계룡건설 상무, 김양수 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전 회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전 사장, 장정훈 법률사무소 서북 변호사 등 대부분의 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도일보에선 유영돈 사장을 비롯해 박태구 편집국장, 김의화 편집위원, 하태균 경영지원국장 등이 배석했다.

우선 윤성국 위원은 "동글시리즈와 한화생명볼파크에 대전의 이름을 찾는 등 중앙 언론이 할 수 없는 일들을 지역 신문만의 노력으로 찾았다"며 "지역 이슈를 들여다볼 수 있고 역사적으로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게 지역 언론의 역할이기 때문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좋은 인물이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언론이 많이 힘써달라"고 말했다.

송복섭 위원도 "최근 대학 학령인구와 관련해 힘 있는 기사를 써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장정훈 위원은 "독자권익위원을 하며 지역 뉴스를 전보다 많이 접하고 있는데, 지역 신문만이 다룰 수 있는 기사가 중도일보에 많았다는 걸 다시금 느낀다"며 "지역 소주를 왜 마셔야 하는지, 동굴이나 한화생명볼파크에 왜 대전의 이름이 들어가야 하는지 몰랐는데 귀중한 시간이었고, 지금처럼 나아가 달라"고 했다.

진중길 위원은 "성심당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등을 엮어 지속적으로 나아갈 방안도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독자권익위원으로 있으면서 많이 배운 한해"라고 평가했다.

심도 있는 기사에 대한 제안도 이어졌다. 박남구 위원은 "대전에 콜센터가 2~3곳이 없어지고 서울로 올라간다는 얘기가 있다"며 "현재 기사화는 되지 않았으나 살펴봐 줬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마정미 위원도 "정부와 각계각층에서 AX(인공지능 전환)가 대두되고 있는데, 관련 기사를 중도일보에서 지역 현안으로 다뤄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대전은 과학의 도시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이끌어 명실공히 과학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제시했다.

정진규 위원은 "암에 걸렸다고 가정했을 때 국립대 병원보다 사립대 병원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이유를 심도 있게 보실 필요가 있다"며 "이런 문제점 등을 다뤄보면 어떨까 싶다"고 했다.

현재처럼 양질의 기사를 위해 기자 양성에 힘써달라는 조언도 나왔다. 김규식 위원은 "중도일보가 지역에서 가장 앞장서고 있기 때문에 훌륭한 기자가 보다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투자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유영돈 사장은 위원들의 호평과 제안에 "올 한해 바쁘게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위원님의 지적 덕분이었다"며 "미흡하다고 평가하실 수 있지만, 많이 노력하고 있어 내년에도 더욱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박태구 편집국장도 "여러 제안 등에 대해선 100% 하기엔 부족한 점이 있었던 한해였다 생각하지만, 부족한 부분은 내년에 더 채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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