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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농림어업총조사 안내문./수영구 제공 |
부산시 수영구는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에서 5년 주기로 실시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수영구 주민 소유의 농가·임가·어가의 규모, 생산 및 경영 특성 등을 파악하는 국가 승인 전수조사다.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농림어업 정책 수립, 지역 개발 계획, 각종 지원 사업 추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와 인터넷·모바일 등 비대면 조사 방식이 병행되어 응답자가 편리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전자 조사 확대를 통해 조사 정확성과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 수영구는 조사 기간 동안 정확한 조사 추진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조사요원 교육 및 현장 지원, 홍보 활동 등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 주민의 참여율 제고를 위해 현수막 게시,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영구 관계자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지역 농림어업의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데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협조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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