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쉽고 편리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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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쉽고 편리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안내

"골든타임을 지키는 똑똑한 신고 방법, 적극 활용해야"

  • 승인 2025-11-27 20:4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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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긴급 상황에서 시민 누구나 신속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119에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 통화뿐 아니라 문자·영상통화·앱·인터넷 등 여러 방식으로 구조 요청이 가능한 서비스다. 특히 청각·언어장애인, 고령자, 외국인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재난 약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위급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한 신고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문자 신고는 음성 통화가 어렵거나 위험 상황에서 말할 수 없을 때 유용하다. 휴대전화 수신자에 119를 입력한 뒤 상황 내용을 문자로 보내면 되며, 사진·영상 첨부도 가능해 현장을 있는 그대로 전달할 수 있다.

영상통화 신고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마련된 방식으로, 전화창에서 119 입력 후 영상통화 버튼을 누르면 즉시 연결된다. 이 밖에도 '119신고 앱', 인터넷 119 신고 누리집을 통한 구조 요청 또한 가능하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정확한 신고는 골든타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단계"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재난 상황에서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잘 활용해 주신다면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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