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니어 주치의제 행안부 장관상 수상

  • 전국
  • 광주/호남

정읍시, 시니어 주치의제 행안부 장관상 수상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승인 2025-11-30 14:20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정읍시, 시니어 주치의제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정읍시가 최근 시니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공중보건의 감소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지역 의료 공백 우려 속에서 정읍시가 내놓은 해법이 빛을 발했다.

전북 정읍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니어 의사 활용 지역주치의제도'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수상은 은퇴한 시니어 의사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지역 의료 안전망으로 연결해 의료 취약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지켜낸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민의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행정 혁신을 주도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수상 지자체는 엄격한 서면 심사와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정읍시는 갈수록 줄어드는 공중보건의사 수와 심화되는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니어 의사를 지역 주치의로 배치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

이 제도는 단순히 의사를 배치하는 것을 넘어, 고령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수상은 정읍시가 직면한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누구나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강화군 길상면, 강화 나들길 집중 점검
  2.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대전의 밤을 밝히다
  3. 천안법원, 불륜 아내 폭행한 50대 남편 벌금형
  4. 충남지역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개최
  5. 독거·취약계층 어르신 50가정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
  1. 유튜브 뉴스 콘텐츠로 인한 분쟁, 언론중재위에서 해결할 수 있나
  2. 천안시 직산도서관, 개관 1주년 맞이 '돌잔치' 운영
  3. 나사렛대, 천안여고 초청 캠퍼스 투어
  4. 천안을 이재관 의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연매출 제한 기준 두는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5. 상명대 예술대학, 안서 청년 공연제서 연극 '베니스의 상인' 선보여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파크골프장` 조성 논란...시의회와 다시 충돌

세종시 '파크골프장' 조성 논란...시의회와 다시 충돌

세종시 중앙공원 '파크골프장(36홀)' 추가 조성 논란이 '집행부 vs 시의회' 간 대립각을 키우고 있다. 이순열(도담·어진동) 시의원이 지난 25일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한 '도시공원 사용 승인' 구조가 발단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이에 대해 "도시공원 사용승인이란 공권력적 행정행위 권한을 공단에 넘긴 비정상적 위·수탁 구조"란 이 의원 주장을 바로잡는 설명 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세종시설관리공단이 행사하는 '공원 내 시설물 등의 사용승인(대관) 권한'은 위임·위탁자인 시의 권한을 대리(대행)하는 절차로 문제..

金 총리 대전 `빵지순례` 상권 점검…"문화와 지방이 함께 가야"
金 총리 대전 '빵지순례' 상권 점검…"문화와 지방이 함께 가야"

김민석 국무총리는 28일 대전을 방문해 "문화와 지방을 결합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며 대전 상권의 확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의 '빵지순례' 제과 상점가를 돌며 상권 활성화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경제 현장을 챙겼다. 이날 방문은 성심당을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이른바 '빵지순례' 코스의 실제 운영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일정으로, 콜드버터베이크샵·몽심·젤리포에·영춘모찌·땡큐베리머치·뮤제베이커리 순으로 이어졌다. 현장에서 열린..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