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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은 11월 29일 취약계층 가족 91명을 초청해 가족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11월 29일 CGV 홍성점에서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 91명을 초청해 '가족 영화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계층 가정에 일상의 휴식과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볼 기회가 적어 늘 미안했는데, 드림스타트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성 홍성군 가정행복과장은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생활을 즐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자원 연계 및 개발을 통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영역의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영화 관람 행사는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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