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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우송대가 지역 고령층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과 영양 지원을 위해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회봉사단과 글로벌조리전공 학생들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건강도시락을 준비했다.
도시락은 쌀밥, 제육볶음, 궁채무침, 미역줄기볶음, 파김치, 계란말이 등 5종의 반찬과 디저트 1종(식혜)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의 기호와 영양 균형을 고려해 마련됐다.
글로벌조리전공 학생 최 모 씨는 "지난 4월 전달했던 도시락을 어르신들께서 좋아해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에 준비한 도시락도 맛있게 드셔주시길 바라고, 전공을 살려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환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관장은 "복지관은 지역 대학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오늘도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준비해주신 우송대 글로벌조리전공 학생들과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윤 관장은 이어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고 건강한 한 끼를 드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확대해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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