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뜰리에 정원...산림청의 우수 생활정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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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아뜰리에 정원...산림청의 우수 생활정원 선정

중부대학교 '빛마루', 충북도청 '수직·실내' 정원과 수상 대열
시민 정원사, 정원 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만든 시간
연 52회의 정원이용 프로그램 운영...참여형 정원 문화 확산

  • 승인 2025-12-02 18:2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사진2. (1)
열린정원 운영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세종 아뜰리에 정원.
세종 아뜰리에 정원이 경기 중부대 빛마루 정원과 충북도청 수직·실내 정원과 함께 우수한 생활정원에 선정됐다. 아뜰리에 정원은 연동면 내판역 앞에 자리잡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전국의 생활정원 조성·운영 사례를 대상으로 해당 분야별 전문가 심사 결과를 이 같은 소식을 전해왔다. 생활정원은 2020년부터 생활권 정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조성하고 있으며, 우수사례 선정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조성하거나 운영 중인 정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3일부터 신청받은 결과 총 18개소가 응모했다.

심사는 열린정원 운영분야와 안뜰정원 조성분야로 나눠 1차 서류 평가와 2차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정원조성 참여 △활용성 △관리자원 △정원의 활용성 △심미성 △관리상태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열린정원 운영 분야 우수사례는 △세종 아뜰리에 정원 : 시민 정원사, 정원 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년 52회의 정원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전문가 참여형 정원으로 정원문화 확산 △경기 중부대학교 빛마루정원 : 사회적 약자 가드닝 치유정원 프로그램 운영 등 년 99회에 이르는 다양한 정원프로그램 운영으로 요약된다.

또 안뜰정원 조성분야 우수사례로는 충북도청의 수직·실내 정원이 자연광 유입설계와 자동관수, 공기정화 식물 조합 적용으로 지속 가능한 실내 녹색공간 조성의 모범을 선보였다.

입상 명단에 오르진 못했으나 주목받은 작품들도 있었다. 충북 청주 동부창고 열린정원은 시민·어린이·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정원프로그램 운영으로 세대간 교류와 사회적 돌봄의 공간으로 확장했으며, 울산 가온마실길 정원은 큰애기 정원사와 주민을 통해 정원학습형 공간으로 운영하는 점이 돋보였다.

산림청은 주민들에게 생활정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정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내년에는 4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정원은 일상속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가꾸면서 치유할 수 있는 녹색복합 공간으로의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인근의 생활정원에서 특별한 시간을 즐기며 자연과 함께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사진3.  (1)
안뜰정원 조성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충북도청 수직·실내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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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정원 운영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중부대학교 빛마루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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