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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철 (사)바른언론시민행동 이사장 |
이날 개회식에서는 올해의 바른언론홍보대상 시상식이 있다. 개회사는 오정근 (사)바른언론시민행동 공동대표가 맡고, 축사는 윤은기 한국협업발전포럼 회장(백소회 회장)이 할 예정이다.
이어진 심포지엄에서는 김형철 (사)바른언론시민행동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양준모 연세대 교수가 ‘경제통계 조작 및 왜곡 폐해 사례’(고용 가계동향 , 경기종합지수, 부동산 및 주택 통계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완수 동서대 교수가 ‘기업, 금융, 증권 가짜뉴스 유형별 사례와 대응책’(작위적 기업실적 분석, 신제품 신기술 평가, 부도설, 허위 투자정보에 의한 투자 유치 및 주가 조작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세 번째 주제인 ‘유사 언론행태 분석과 대응책’에 대해서는 윤호영 이화여대 교수가 발표한다. 토론은 성윤호 한국광고주협회 본부장과 홍세욱 법률사무소 바탕 대표 변호사가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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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철 트루스 가디언 발행인 |
1990년부터 한국경제신문 주일특파원을 거쳐 2001년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국장, 2004년부터 2011년까지 한경비즈니스 대표이사를 지냈고, 시사저널, 이데일리, 대한경제신문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20년 국민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되었고, 현재 (사)바른언론시민행동 이사장 겸 트루스가디언 발행인으로 재임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형철 이사장은 2023년 3월9일 가짜 뉴스를 막는 '진실의 수호자' 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바른언론 '트루스 가디언 (Truth Guardian)'을 창간했다.
김 이사장은 “다짐의 말은 첫째도 팩트(Fact), 둘째도 팩트 즉, '팩트 퍼스트' ”라며 “거짓이 판치지 못하는 세상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날로 기승을 부리는 허위 정보와 거짓 주장들을 끝까지 파헤쳐 바른 언론환경을 만들어가는데 마중물이 되겠다”며 “창간에 임하면서 우리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언론의 자유와 사명, 그리고 책임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긴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사실과 진실, 그리고 신뢰야말로 언론의 자양분이자 존립 기반”이라며 “가짜 뉴스를 척결하기 위해 지난 2023년 2월22일 <사단법인 바른언론시민행동>이 출범했고, 트루스가디언은 그러한 목표를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창간한 신개념의 언론 매체”라고 전했다. 그는 “허위 정보와 가짜 뉴스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자발적 시민 조직이라도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이루어져 <바른언론시민행동>과 <트루스가디언>이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팩트를 검증하는 일은 단순한 사실확인 차원을 넘어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노력”이라며 “이는 각종 선거와 관련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여론을 주도하는 정당이나 지도층 인사들의 발언을 심층 분석하여 참과 거짓을 가려냄으로써 유권자들의 판단에 결정적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 <트루스가디언>이 <바른언론 시민행동> 과 손잡고 '지도 밖 행군'을 시작했다”며 “거짓이 판치지 못하는 세상을 향한 여정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라 마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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