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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연합회 보령지부는 3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소상공인연합회 보령지부는 3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지역 소상공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시상식과 역량강화 특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시상식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들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했다. 이어진 2부 특강에서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이왕우 강사가 정부 및 공공 지원제도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이 강사는 지원 제도별 신청 방법과 혜택, 활용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며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두 번째 특강에서는 개그맨 오정태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오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과 동기부여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소상공인 한 분 한 분이야말로 우리 시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교육이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과 성장을 함께 이루는 밑거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정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보령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정부 지원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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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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