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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일산서구, 버스정류장 불법주정차 방지 조치 완료 |
일산서구는 버스정류장 3개소에 불법주정차 금지 경계석 커버를 설치하고 25개소에 금지 홍보 포스터를 부착했다.
구는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사거리(정류장 20-641), 킨텍스 2번 출구 앞(정류장 20-765), 대화동 호수로(정류장 20-583) 등 민원 다발, 교통 혼잡 지역인 3개 정류장에 불법주정차 금지 경계석 커버를 설치해, 정류장 전후 10m 금지 구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일산서구 주요 정류장 25개소에는 '불법주정차 금지' 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불법주정차 금지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기존 단속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운전자가 시각적으로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 예방 중심' 대책으로 추진됐다. 정류장 주변에 주정차금지를 직관적으로 알릴 수 있는 경계석 커버를 설치하고, 외부 포스터를 활용한 이중 홍보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안전을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버스정류장 주변 불법주정차로 인해 ▲버스 진입·정차 지연 ▲보행자 시야 방해 ▲승하차 안전 저해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추진된 조치다.
이주훈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홍보를 확대하고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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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