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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담양군 수북면과 순창군 구림면이 최근 두 지역 간 교류와 상생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담양군 제공 |
5일 담양군에 따르면 협약은 행정·문화·경제 전반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수북면과 구림면은 ▲승마·경마장 유치 관련 행정 협력 및 공동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 ▲문화·관광 분야 교류 행사 운영 ▲지역축제·특산품 공동 홍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 방문 프로그램 운영 등 폭넓은 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교류 사업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정선미 수북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기 구림면장은 "두 지역의 우호 협력이 새로운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승마·경마장 유치를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상생의 방향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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