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공모 선정… 국비 166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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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공모 선정… 국비 166억원 확보

지북.가경.개신 지역 노후관 개선 및 수돗물 품질 향상 사업 추진

  • 승인 2025-12-09 09:08
  • 수정 2025-12-09 10:3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임시청사
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노후 상수도 정비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국비 16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2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20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하는 총사업비 495억 원 규모 읍·면 지역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후속 단계로, 청주시 상수도 인프라 확충에 연속성이 부여될 전망이다.



사업 대상은 지북·가경·개신동 일원 약 50km 구간이다. 현재 시는 설계를 추진 중이다. 내년 초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사전기술검토를 거쳐 내년 중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질적으로 반복되던 수질·누수 민원을 해소하고 수돗물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18억 원 상당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우암동·내덕동·수동·북문로 일원에서도 노후 상수도관 개량사업을 병행한다. 총사업비 536억 원을 들여 2028년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고보조사업과 자체 사업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도심 전역의 상수도 품질을 신속히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후관로 정비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최우선 과제"라며 "시민들께 더욱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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