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항, 동해안의 활력 거점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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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항, 동해안의 활력 거점으로 재탄생

어촌뉴딜3.0사업, 고성군과 협력하여 본격 추진
대진항, 해양관광 거점으로 경제구조 고도화
2030년까지 300억 원 투입, 다양한 지역 활성화 사업 진행
청년 인구 유입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기대

  • 승인 2026-06-28 08:2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붙임 1] 대진항 어촌뉴딜3.0 종합계획도
대진항 어촌뉴딜3.0 종합계획도. (사진=어촌어항공단 제공)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고성군과 협력해 대진항을 동해안 최북단의 활력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어촌뉴딜3.0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대진항의 자연경관과 해양자원을 활용해 전통 어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고부가가치형으로 다변화하고,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고성군과 '대진항 어촌뉴딜3.0사업'의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대진항의 경제구조를 고도화하고, 민간 투자사업과 공공 부문 지역활성화 사업을 연계해 해양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체류 인구를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행정절차 지원에 집중하고, 공단은 사업 추진을 전담해 대진항의 변화를 이끌어간다.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 일원에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진 마린스퀘어 조성 ▲주민 복지 및 커뮤니티 공간인 대진 어울림센터 건립 ▲정주여건을 정비하는 대진 漁-휴센터 구축 및 진입로 개선, 관광 인프라 개선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대진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등이 있다.

공단과 고성군은 대진항을 관광·수산·미식·콘텐츠가 융합된 '강원북부 대표 어촌 경제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인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동해지사는 그동안 축적한 어촌어항재생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도 공정 및 품질·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범수 공단 동해지사장은 "어촌어항재생사업을 선도해 온 전문기관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토대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대진항이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동해안을 대표하는 활력 넘치는 어촌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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