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충남도·HD현대오일뱅크, 대산일반산업단지 확장 투자협약 체결

  • 충청
  • 서산시

서산시·충남도·HD현대오일뱅크, 대산일반산업단지 확장 투자협약 체결

오는 2031년까지 총 4,000억 원, 부지 면적 약 9만9천㎡에 대규모 설비 조성
지속가능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 설립,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 전환점

  • 승인 2025-12-09 15:4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209153826
12월 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속가능항공유 실증 부지 투자협약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209153914
12월 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속가능항공유 실증 부지 투자협약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209153842
12월 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속가능항공유 실증 부지 투자협약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209153951
12월 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속가능항공유 실증 부지 투자협약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209153929
12월 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속가능항공유 실증 부지 투자협약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209153854
12월 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속가능항공유 실증 부지 투자협약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209154005
12월 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속가능항공유 실증 부지 투자협약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12월 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남도,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대산일반산업단지 확장 및 지속가능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친환경 산업 전환을 위한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HD현대오일뱅크는 서산시·충남도와 협력해 대산일반산업단지를 확장하고, 확장 부지 내에 SAF 종합실증센터와 핵심 플랜트 설비를 조성한다. 투자 규모는 2031년까지 총 4,000억 원, 부지 면적은 약 9만9천㎡에 달한다.

특히 비위생매립장 정비와 산업단지 확장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환경 문제 해결과 신산업 육성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SAF 실증센터는 원료 확보, 생산·공정 검증, 시험·평가, 국산 기술 검증 등 SAF 개발·생산의 전 단계를 담당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정유·석유화학 기반이 집약된 대산단지의 산업적 특성과 연계해 국내 SAF 산업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침체했던 석유화학 산업이 다시 도약하는 출발점이며, 서산시는 후속 행정 절차를 책임감 있게 추진해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겠다"며 "미래 산업 체질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남은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서 또 한 번 미래 산업 전환의 중대한 길목에 서 있으며, SAF는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전략 산업이며, 이번 협약은 충남의 산업지도를 다시 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남도는 기업의 투자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인허가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미래 항공·정유 산업 혁신의 중심에 충남이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항공유는 앞으로의 항공 산업을 좌우할 차세대 에너지이며, HD현대오일뱅크는 대산단지의 기술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SAF 산업을 선도할 자신이 있으며, 서산시와 충남도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 차원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투자가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주민들은 "대산읍민들은 이번 협약을 매우 반기고 있으며, 산단 확장과 SAF 실증센터 유치는 지역경제 활력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미래세대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오래된 비위생매립장이 정비되고 친환경 산업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점을 지역 주민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을 함께 고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자 공약 돋보기] 22년 희망고문 '행정수도특별법', 악순환 끊는다
  2.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3.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대전서 8천만 원 보이스피싱범 현행범 체포
  4. 경찰, 이장우 시장 한화생명볼파크 스카이박스 사유화 의혹 수사
  5. 세종시 공공형 '스크린 파크골프장', 종촌종합사회복지관서 첫 선
  1. [강미애 세종교육감 당선자 공약 돋보기] “입시가 강한 교육” 12년 체제 확 바꾼다
  2. [현장취재]2026년 저출생 대응 대전지역연대 정기회의
  3. 8월 16일, 내 결혼식을 미리 본다
  4. 대한공업교육학회, '2026년 상반기 학술대회'
  5. 위기 임산부 가정 위해 두번째 백일 파티

헤드라인 뉴스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발전 공기업 5개사의 '통합 본사' 체제 전환과 입지 유치전이 전국 주요 지자체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2040 탈석탄 로드맵이 중장기 통합 수순으로 이어지면서다. 분산 구조가 경쟁에 따른 비효율과 사업장 안전 저해 등의 부작용을 가져오고 있다는 판단도 담겨 있다.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충청권 지자체 등에 따르면 서부발전(태안)과 중부발전(보령) 본사를 품고 있는 충남과 남동발전이 자리잡고 있는 경남 진주, 남부발전을 안고 있는 부산, 동서발전이 위치한 울산이 당장 경쟁 후보 지역으로 분류된다...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교통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SD카드를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차량이 현장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유류물 취급한 경찰의 절차 판단이 재판에서 부적절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과거 분실 휴대전화 마약 수사 사례처럼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배척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현장 경찰의 증거 확보 역량과 적법절차 이해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제3-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