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 해설지 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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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 해설지 재배치

  • 승인 2025-12-14 11:02
  • 신문게재 2025-12-15 2면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6년 문화관광해설사 근무지 선정을 위해 배치심사위원회를 소집하고, 공정하고 체계적인 기준에 따라 해설지 재배치를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설지 재배치는 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요 관광지의 해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연례 절차로, 시는 매년 해설사들의 근무 희망지를 조사하고 활동역량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배치하고 있다.



2026년 배치는 해설사 각자가 본인의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희망 해설지를 기본으로 하되, △해설시연평가 △만족도조사 △연간 근무일수 등 2025년 해설사 활동평가 결과를 근거로 했다.

아울러, 최근 3년간 근무지 현황을 조사해 중복근무 횟수 여부와 근무 희망 해설지 별 정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배치가 이루어졌다.



서은원 관광과장은 "해설지 재배치는 해설사의 역량과 전문성이 가장 잘 발휘될 수 있는 현장을 배정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해설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 해설 운영 준비를 위해 12월 남은 기간 동안 각 해설지별 현장 점검 및 콘텐츠 보완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6년 1월 1월부터 각 해설지에 순환배치된 해설사들이 새롭고 활기차게 문화관광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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