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유입 차단 총력” 청주시, 드론 활용 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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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유입 차단 총력” 청주시, 드론 활용 방역 실시

지역 양돈농가 보호 위해 야생동물 기피제 등 긴급 살포

  • 승인 2025-12-15 08:22
  • 수정 2025-12-15 10:2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임시청사
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시는 최근 충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양돈농장(56호) 보호를 위해 15일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야생멧돼지가 주요 전파 요인 중 하나로, 겨울철에는 먹이 부족으로 야생멧돼지 출몰이 늘면서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높아진다.

이번 조치는 드론을 활용한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를 통해 양돈농장 주변의 접근을 최소화하고 농장별 방역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농장 주변, 멧돼지 출몰 우려 지역 등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해 기피제를 살포하고 예찰 활동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각 양돈농가에는 방역시설 점검, 차량·사람 출입 관리, 소독 강화 등을 반복적으로 안내해 차단방역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지만 양돈산업에는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질병으로, 차단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기피제 살포와 농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올해 야생동물 기피제 드론 살포를 총 5회 실시했다. 앞으로도 기상 상황, 야생동물 이동 경로 등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방역 전략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지역 내 양돈농가의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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