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 전국
  • 광주/호남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 승인 2025-12-21 16:08
  • 신문게재 2025-12-22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저감 시·군 종합평가’2년 연속 최우수 선정
전북 정읍시가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시로 선정댔다. /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정읍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평가는 ▲비상 저감 조치 이행 ▲생물성 연소 저감 ▲무공해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계절관리제 이행 등 총 7개 분야 28개 지표를 기준으로 엄격하게 진행됐다.

정읍시는 이번 평가에서 차별화된 시책과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5년 타 지자체에 배정된 물량 중 남은 예산을 발 빠르게 확보해 100대분의 국가 예산을 추가로 가져온 점이 주효했다. 그 결과 정읍시의 전기차 보급률은 3.6%를 기록, 전북 평균 보급률인 3.0%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 인력을 전기차 충전시설 환경 정비와 안전 관리에 투입해, 충전 인프라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노인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점도 우수 시책으로 꼽혔다.

이러한 전 방위적인 노력은 실질적인 수치 변화로도 이어졌다. 올해 정읍시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6.7㎍/㎥로, 지난해 17㎍/㎥ 대비 감소세를 보이며 대기질 개선을 이뤄냈다.

정읍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으며,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정책 발굴과 저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죽동2지구 중학교 부지 삭제 논란… 주민들 "이해 어려워" 반발
  2. "중동發 에너지 위기 넘는다" 25일 0시부터 차량 5부제
  3. 불법증축 화재참사 안전공업, 대화동 공장에서도 불법구조물 의혹
  4. 안전공업 손주환 대표,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입건…경찰 45명 조사 마쳐
  5.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8선거구 윤정민 "시민 삶 바꾸는 생활정치 실천"
  1. '멀티모달' 망각 문제 해결한 ETRI, '건망증 없는 AI' 원천 기술 개발
  2. 안전공업 2009년부터 화재신고 7건, 대부분 슬러지·분진 화재
  3. 통합 무산 놓고 지선 전초전… 충남도의회 ‘책임론’ 포문열어
  4. 천안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된 헬기… 담수 과정 중 저수지로 추락
  5.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

헤드라인 뉴스


비닐·배달용기 가격 꿈틀…"장사 어쩌나" 자영업자 한숨

비닐·배달용기 가격 꿈틀…"장사 어쩌나" 자영업자 한숨

중동 정세 불안으로 나프타 공급이 원활하지 않자 포장 용기와 비닐봉지, 포장지 등 가격이 꿈틀대면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배달 관련 자영업자 등은 한 달 치 물량을 미리 확보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품귀 현상이 일어날까 전전긍긍이다. 25일 대전 자영업자 등에 따르면 음식을 포장하는 배달 용기의 가격이 점차 상승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가뜩이나 가파르게 오른 물가 탓에 원재료비와 공공요금, 월세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용기와 이를 담는 비닐 가격까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어려움을 호소한다. 중..

"전국 중학 야구 최강을 가려라"…류현진배 야구대회 25일 서막
"전국 중학 야구 최강을 가려라"…류현진배 야구대회 25일 서막

전국 엘리트 중학교 야구팀의 최강을 가리는 '제1회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가 25일 대전한밭야구장에서 막을 올렸다. (재)류현진재단과 대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의 이름을 건 첫 야구대회로, 전국 엘리트 중학교 야구팀 28개 팀이 참가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류현진 이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희 대전시의장, 김운장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화 이글스 소속인 노시환, 문동주, 강백호, 정우주 등의 현역 프로선수들도 현장에서 중학교 야구팀 선수들을 응..

내포 KAIST 부설 영재학교 무산 위기… 정부 예산낭비 지적 불보듯
내포 KAIST 부설 영재학교 무산 위기… 정부 예산낭비 지적 불보듯

김태흠 충남지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건립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현 정부가 학교 자체를 신설하기보다 기존의 일반학교를 영재학교로 전환해 운영하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다. 25일 도에 따르면 현재 17개 시도 중 영재학교가 부재한 곳은 충남을 포함해 8곳이다. 이에 도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를 2028년까지 설립해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등 국가 전략기술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도가 내포신도시에 영재학교 건립을 추진하는 이유는 현재 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중동발 나프타 공급 불안에 종량제 봉투 수급부족 중동발 나프타 공급 불안에 종량제 봉투 수급부족

  • 고유가와 잇따른 축제 취소에 직격탄 맞은 관광업계 고유가와 잇따른 축제 취소에 직격탄 맞은 관광업계

  • 안전공업 화재사고 희생자를 향한 애도 물결 안전공업 화재사고 희생자를 향한 애도 물결

  •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