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일반고 교육력 강화 통해 학생부, 수능 면접 세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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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일반고 교육력 강화 통해 학생부, 수능 면접 세마리 토끼 잡는다

일반고 교육력 강화 위한 정책 설명회 개최

  • 승인 2025-12-22 08:2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2일 일반고 교육력 강화를 통한 학생부종합전형·수능·면접 등 대입지원을 위해 일반고 교감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른 단위학교 준비 방안과 2026학년도 일반고의 공교육 경쟁력을 높여, 최근 학생·학부모 대입 만족도를 계속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단위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 및 과목선택 ▲교육활동과 진학 연계 및 학교생활기록 내실화 ▲학력평가 분석에 따른 수능 경쟁력 제고 방안 등 각 분야별 검토 사항을 안내하고,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다.

일반고 교육력 강화 필수 과제는 ▲교원 역량 강화 ▲학생 자기주도성 강화 ▲학점제 교육과정 강화 ▲교과·창체 평가 혁신 ▲학력 향상 프로그램 ▲진로진학 지도 ▲자율 프로그램 등 7가지다.



충북교육청은 단위학교가 7개 필수 과제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컨설팅을 강화해 학교의 교과 수업과 평가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및 수능, 면접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면밀히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일반고 교육력 제고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다지고, 단위학교 대입 경쟁력이 지속 강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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