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선숙 서산시의원, 동문41통 주민들로부터 공로패 수상

  • 충청
  • 서산시

가선숙 서산시의원, 동문41통 주민들로부터 공로패 수상

40년 노후 연립주택 주거환경 개선, 주민 숙원 해결 공로 인정

  • 승인 2025-12-23 17:3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223173722
가선숙 서산시의원이 서산시 동문41통 주민들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이 12월 22일 서산시 동문1동 동문41통 주민들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로패는 동문주택을 포함한 동문41통 일대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서산시 동문41통 주민들은 "가선숙 의원이 주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해결 방안을 모색해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주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동문주택은 서산시 학동11로 7-5번지에 위치한 30호 규모의 연립주택으로, 1986년 준공돼 약 40년 가까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이다.

그동안 외벽 균열과 도색 박리, 난간과 기와 노후화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입주민 대부분이 고령자와 취약계층으로 구성돼 자체적인 시설 보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제8대 서산시의회 당시 시비 6천만 원이 확보돼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주민 자부담 600만 원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한 차례 무산된 사업은 재추진마저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이게 됐다.

제9대 의회 들어 가선숙 의원은 주민들의 요청을 접한 뒤, 해당 문제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취약 문제라고 판단하고 해결에 나섰다. 서산시 주택과와 충청남도청, 충청남도의회 등 관계 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이어가며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충청남도의회 이용국 의원과의 협업을 통해 2023년 행정 사무 감사와 2024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소규모 공동주택 정비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도 차원의 지원 근거가 마련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노력 끝에 동문주택은 2025년 2월 '공용시설 개선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에는 총사업비 9천920만 원(도비 4천960만 원, 시비 4천960만 원)이 투입돼 외벽 도장, 난간 및 기와 보수 등 공용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으며, 공사는 2025년 9월 모두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우려가 해소되고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

가선숙 서산시의원은 "동문주택은 자부담이 어려운 고령·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그동안 각종 지원 제도에서 소외돼 왔다"며 "행정과 의회가 먼저 사각지대를 살피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거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과 어르신, 아동·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정, 소상공인, 노동자, 여성농업인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 여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3.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4.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5.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1.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2.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3.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4.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5.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