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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400번지 복합문화시설 건립 조감도 |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현재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 중인 공터의 용도를 문화·여가 시설로 전환하며 시작됐고 총사업비 321억 원(토지 매입비 49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이곳 시설은 대지면적 1,660㎡에 지하 3층~지상 4층, 연면적 7,420㎡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1~3층에는 63대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된다.
지상 1~4층에는 작은도서관, 운동강습실, 음악실, 소극장, 다목적홀, 문화교실 등이 배치되고 데크·데크, 목계단, 야자매트 등 자연 친화적 요소를 적용해 시민 체류와 참여를 확장하는 복합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 총사업비 중 126억 원을 2026년도 본예산에 우선 반영했고 건축 공사 수행 업체 선정 절차를 완료해 내년 2월 착공에 들어가 완공 후 개소 시점은 2028년 상반기로 계획되어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여수동 복합문화시설은 지역 주민의 문화·체육·여가 수요를 종합 반영한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설 개소 이후 문화·예술·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소극장, 다목적홀 등을 시민에게 대관해 자율적 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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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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