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청주IT과학고 학생들이 세대 공감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있는 모습.(사진=충북교육청 제공) |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배우고,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22일(월)에 행복의 집을 방문하고 24일(수)에는 은혜의 집을 방문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학생 13명과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크리스마스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과 네일아트, 간식 나누기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김윤수 교사의 지도로 구성된 공연팀은 댄스와 노래, 악기 연주 등 흥겨운 무대를 선보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진실 교사와 함께한 만들기 팀은 어르신들과 일대일로 마주 앉아 인형을 제작하며 따뜻한 말벗이 되어 깊은 정을 나누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추운 겨울이지만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대화하며 마음만은 더욱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라며, "우리의 작은 재능이 누군가에게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태선 청주IT과학고등학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존중, 공감이라는 핵심 인성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복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인성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
| 청주IT과학고 학생들이 세대 공감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엄재천 기자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23d/부여규암마을1.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