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대만 미화과학기술대 MOU... 국제 무예·학술교류 확대

  • 전국
  • 부산/영남

영산대-대만 미화과학기술대 MOU... 국제 무예·학술교류 확대

교직원·학생 상호 방문 협조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협의
아시아 협력 네트워크 공고화

  • 승인 2025-12-26 11:1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있다.
영산대학교가 지난 15일 대만 미화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지난 15일 대만 미화과학기술대학교와 국제 무예 및 학술 교류 확대를 통한 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보유한 교육 자원과 국제화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국제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대학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상호 학술 및 훈련 교류 발전 △교학·연구 활동을 위한 교직원 교류 △교직원 및 학생의 방문 상호 협조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활동 협의 △문화 및 연구 자료 교환 등이다.



양 대학은 실무 차원의 소통을 통해 교류 프로그램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며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영산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 품질 제고와 대학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산대 동양무예학과 박귀순 학과장은 "대만 미화과학기술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은 국제교류를 기반으로 한 교육협력의 실질적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3.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성탄 미사
  1.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2.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3.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4. [대전 다문화] 한·중 청소년·가족정책 교류 간담회
  5.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