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선제 대응·체계적 투자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축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선제 대응·체계적 투자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축

산업위기 대응부터 산업단지 개발 및 고용 창출까지 전방위 행정, 가속도 높여
HD현대오일뱅크 등 6개 기업과 대규모 투자협약, 고용·산업 인프라 동반 확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성과, 1조 3천억 원 투자협약·산업 인프라 확충

  • 승인 2025-12-29 08:5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3.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청 전경
충남 서산시가 선제적인 산업위기 대응과 체계적인 투자유치, 산업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시는 올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 8월 28일 전국에서 두 번째로 해당 지역에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산시는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 공동 건의문 채택을 비롯해 기업 간담회, 시민 서명운동 등을 추진하며 지역 산업 위기의 현실과 지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렸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으로 서산시는 이차보전 지원, 맞춤형 산업위기 지원,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등 다양한 기본 지원책을 확보했다.

여기에 더해 전기요금 한시 인하, 연구개발(R&D) 지원, 산·학 융합캠퍼스 조성 등 총 8,196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제도적 기반 속에서 서산시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HD현대오일뱅크, 일신케미칼 등 6개 기업과 총 1조 3,46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석유화학·자동차 분야 등 24개 기업으로부터 1조 1,907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466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서산시는 내년 25개 기업 유치와 1,000명 규모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역 특화형 산업단지 개발도 본격화되고 있다.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는 외자 유치 활동과 함께 내년 하반기 보상 착수를 목표로 분양 준비가 진행 중이며, 현대대죽 일반산업단지는 2026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성연 일반산업단지 역시 2026년 하반기 승인 고시를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산 일반산업단지 일원에서는 해수 담수화 사업이 준공됐고, 대산그린컴플렉스 진입도로 개설 공사도 진행되는 등 산업 인프라 확충이 지속되고 있다.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도 병행된다. 수석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와 인더스밸리 근로자문화센터 건립사업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기업 애로사항 클린추진단을 연중 운영해 올해에만 120여 건의 기업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처리하며 기업 친화 행정을 강화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산업위기 속에서도 선제적인 대응과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피해자는 피눈물'...당진 학부모들, A시장 후보 아들 학폭 관련 '소명 촉구'
  2. '대전 인공위성 싣고 우주로' 누리호 5호기 조립 막바지…대전샛도 최종 검증중
  3. [비행과 범죄 경계 선 촉법] 만 14세 벽은 유지됐지만… 대전 촉법소년 범죄는 늘었다
  4. [세종시 동네공약 해부] 젊은층 생활인프라 수요 충족… 복컴·공동캠퍼스 공약 눈길
  5. 대전 지방선거 후보들, 둔산권 노후계획도시정비 재건축 신속 추진 한 목소리
  1. 거대 정당 빠진 세종 여성단체 토론회… "민생 의제 검증 회피"
  2. 세종시선수단, 전국소년체전서 성장 가능성 재확인
  3. 누굴 뽑을까?
  4. [2026 기초·기본교육 언론 캠페인] “AI 시대일수록 사람다움” …체험 중심 인성교육과 놀이의 가치 결합
  5. [중도일보 독자권익위 5월 정례회] 선거 막바지 공정보도 강화 당부… 대전 저조한 수학여행 참여율 지적

헤드라인 뉴스


대전 찾은 외국인 119만명 돌파… 신용카드 소비액도 덩달아 `최고치`

대전 찾은 외국인 119만명 돌파… 신용카드 소비액도 덩달아 '최고치'

대전 외국인 방문자 수가 최근 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19 이후 외국인 방문객 수가 수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인데, 신용카드 사용액도 덩달아 고공행진 중이다. 27일 한국관광데이터랩 '외래객 지역별 방한 현황'에 따르면 대전을 찾은 외국인 수는 2025년 기준 119만 1379명으로, 1년 전(103만 9545명)보다 15만 1834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외국인 대전 방문자 수는 코로나 19가 발발한 2020년 12만 1456명, 2021년 12만..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여야가 6·3 지방선거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판세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주요 변곡점을 앞두고 부동층 흡수와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29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28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블랙 아웃' 기간 돌입을 앞두고 필승 전략 마련에 촉각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여야 지도부는 각각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을 선거 프레임을 띄우고 있다. 충청권은 전국 민심 바로미터인 만큼 금강벨트 선거판도 이 같은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30일과 100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네 번째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7일 브리핑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국정 2년 차의 비전과 주요 과제를 소상히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의 키 비주얼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빛'과 모든 국민이 함께 걷는 '길'로, 이 대통령은 질의응답에 앞서 취임 1주년 기념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견은 100분으로 예정돼 있지만, 다소 길어질 수 있으며 내외신 기자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