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부르면 달려가유’ 이용 급증···생활불편 해결 창구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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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부르면 달려가유’ 이용 급증···생활불편 해결 창구 자리매김

월 이용 400건 돌파, 고령층·교통취약지역 생활지원 확대

  • 승인 2026-05-28 11:15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 부르면 달려가유
‘부르면 달려가유’ 포스터(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운영 중인 생활편의 지원사업 '주민심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 이용 건수가 크게 늘어나며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부르면 달려가유' 사업의 월간 이용 실적이 400건을 넘어섰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거나 고령·독거 등으로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주민의 이용이 이어지면서 사업 운영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사업은 주민 요청이 접수되면 전담 인력이 현장을 방문해 장보기 대행과 간단한 집수리, 이·미용 지원, 전등 교체, 청소 등 일상 편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보기 물품 비용이나 부품 교체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하지만 배달료와 출장비 등 서비스 운영 비용은 군이 지원하면서 고령층과 취약지역 주민의 이용 부담을 낮췄다.

2024년 사업 도입 이후 이용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은 지역활성화재단을 중심으로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접수 체계와 현장 대응 시스템을 정비하며 운영 체계를 보완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의 재신청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생활권 가까이에서 주민 불편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지원사업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사업은 생활지원 기능뿐 아니라 지역 유휴 인력 활용과 공동체 돌봄 기능 확대 측면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상욱 이사장은 "군민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까지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보완하가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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