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마변동 13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 눈앞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 서구 도마변동 13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 눈앞

1월 9일 사업시행계획 공람 공고 전망
공고 이후 토지수용위원회 심의 후 고시
통과 후 감정평가·조합원 분양신청 준비
"순차적으로 사업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

  • 승인 2026-01-05 16:49
  • 신문게재 2026-01-06 5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도변13
대전 서구 도마변동 13구역 조감도.
대전 서구 재정비촉진구역 중 도마변동 13구역이 올해 첫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각종 평가에 대한 절차가 마무리되면서다.

5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도마변동 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오는 9일부터 사업시행계획 공람 공고에 나설 계획이다. 공람 기간은 2주간으로 이후 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시행계획 인가 고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조합은 빠르면 이달 말 또는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사업시행인가 고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우건설과 DL이앤씨가 시공하는 해당 구역은 2009년 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부동산 경기침체 등 영향으로 오랜 기간 존치구역으로 유지되다 2018년 2월 재개발 재추진위원회를 발족하며 2021년 6월 서구청으로부터 추진위 승인을 받아 재개발사업 재추진에 나섰다.

2022년 조합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됐으나, 2024년 사업시행인가를 앞둔 총회가 두 차례 무산되면서 사업이 지연된 바 있다. 이후 2025년 3월 정기총회에서 사업시행인가 안건이 통과되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특히 평가 과정에서 관련 법령이 개정되며 절차가 길어진 환경영향평가도 최근 마무리되면서 조합은 공람 공고 이후 사업시행계획 인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시행계획이 통과되면,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90일 이내에 조합원 분양신청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 이에 조합은 감정평가에 대한 협의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합 측은 인근 재정비촉진구역과 사업 속도가 비슷했지만, 사업시행계획 인가 지연으로 일정이 늦어져 향후 절차를 조속히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이두하 조합장은 "환경영향평가 관련법이 바뀌며 사업이 늦어졌는데 빠르면 이달, 늦어도 다음 달에는 다음(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 감정평가를 거쳐 조합원 분양까지 순차적으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이들 많은 주거권에 345㎸ 고압선 납득 안돼" 대전 노은동 주민들 반발
  2. [주말날씨] 충청권 강추위 계속… 때때로 눈비도
  3. 김태흠 "이 대통령, 행정통합 재정배분 확대 환영"
  4. "종속적 지방분권"… 국힘 충남도의회 의원, 정부 통합자치단체 지원 방안 비판
  5. [교단만필] 변화하는 교실, 변하지 않는 가치 '성장’
  1. 사각지대 있는 충남교육 정책 다 잡는다… 도의회 3년마다 정책 효과성 검증
  2. 충남도, 무역수지 전국 1위
  3. 목원대, 24시간 단편 만화 제작 해커톤 ‘툰-나잇’ 행사 개최
  4. 건양대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임상 실무’ 집중 교육
  5. 국민의힘 대전시당 "민주당 공천 뇌물 쌍특검 수용하라"

헤드라인 뉴스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광주·전남이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청사 위치와 명칭 등 예민한 주도권 갈등을 벌이는 것을 반면교사 삼아 대전과 충남도 관련 해법 모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과거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 등이 행정통합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고개를 숙인 건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으로 시작되는 주도권 갈등 때문이었다.광주와 전남은 1995년부터 세 차례나 통합을 추진했지만,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 등의 갈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기류가 감지된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시도 조..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의 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지역대 발전 논의를 위한 지·산·학·연 정책포럼이 충남대에서 열린다. 충남대는 1월 26일 오후 2시 학내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년 중부권 초광역 RISE 포럼-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충남대 주최, 충남대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대전RISE센터와 중도일보 후원으로 진행된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을 비롯해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할지 주목된다. 정청래 대표가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했지만, 조국 대표는 혁신당의 역할과 과제를 이유로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실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정청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 22대 총선은 따로 치렀고 21대 대선을 같이 치렀다"며 "우리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 ‘동파를 막아라’ ‘동파를 막아라’